주말에 뭘 할까 뭘 할까 미처 준비하지 못한날은 아이랑 고르다가 시간이 다 지나간다. 집에 있기엔 몸이 찌뿌둥 하여 팥빙수 먹고 싶다는 아이를 데리고 일부러 집 앞쪽이 아닌 일산 킨텍스점으로 나갔다. (그렇다고 또 멀리는 가기가 ..) 비가 올려는 날씨를 핑계대긴 했지만 우리가..이 엄마가 언제 그런걸 신경썼던가.... 날씨가 습하고 몸이 무겁다. 코로나로인한 집콕위주의 사회생활이 지속될수록 정신은 지치고 몸은 거기에 적응해가는 걸까. 우리아이가 어린 이 시기에 하필 왜 이런일이...라는 원망을 해보지만.. 사실 모든 시기가 중요하니 모든엄마의 한숨일테지 .. 금요일에 침대에서 뛰다가 옆에 협탁쪽에 얼굴을 부딪혔다. 말로 설명할수 없는 스타일로.. 아무튼 그렇게 다치기도 힘들텐데 정말;;;;😞 부랴부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