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 사랑스럽게 노래를 부른다.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잠자라~~ 하더니 누워서 코 고는 척하는 모습에 너무 귀여워서 기분 좋게 일어났다. 노래 가사를 바꿔 부르며 행동까지 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스케치북에 그릴 것이 있다더니 끄적대다가 엄마 자 이거 따라서 쓰세요 하고는 나의 흉내를 낸다. 꼭 원을 마치고 나면 가져온 책을 늘 바로 꺼내는데 읽어주고 난 후에 주요 단어 몇 개만 그때그때 옆에 있는 종이에 저렇게 칸을 그러고는 쓰라고 시킨다. 할게 많은 시간이라 집안일을 보며 주방에서 이것저것 하며 곁눈질로 아이도 챙기고 시키면서 해서 옆에 보이는 종이를 잡아 쓴다고 칸도 내가 그렸는데 .. (주로 빈 종이나.스케치북이 주방에 있다) 그게 하고 싶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