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 3

스스로 하기및 칭찬 스티커

자기 주도 학습은 믿지 않지만.. 일하게 됨에 따라 여러 방법을 생각해 보던중에 시도해보려 한다. 체크 메모지를 사용하여 할 문제집 목록을 적고,페이지 수를 적어논 뒤에 스스로 다 하고나면 체크하고 칭찬스티커를 쓰고 일주일후에 쿠폰을 주기로 해본다. 칭찬스티커는 어릴적부터 늘 생각 했지만 딱히 적용할 시도를 하지 않았다. 애 뿐만이 아니라 나 역시도 매일 같은 습관을 들이며 봐주는것에 자신이 없었다. (우리 생활이 즉흥적인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ㅡ) 일을 하며 어쩔수 없이 반복되는 루틴이 생겼지만, 현재는 그 또한 봐주는 사람이 규칙적이지 않아서 부탁할때 매일 대충 말해놓기만 했는데.. 아이에게 맡기려 한다. 엄마로서의 켈린더를 주말마다 늘 적어두는데 그걸보고 아이에게 체크리스트를 줌으로써 봐주는 분에 얽..

잠옷입고 공룡탈쓰고 커피숍에서

Pajama Dino 밤에 코가 막혀 고생하며 자서 아침에 늦게까지 자는데 깨우질못했다. 병원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은지라 잘때까지 재우고 늘 걸어가던 거리 차태우고 갈 생각으로 일어나서 고대로~ 병원으로 움직였다. 진료 후 pajama 입은 소년은 빵을 먹고 싶다하여 그대로 1층 megacoffe 차에 있던 종이공룡탈만들기를 가져와서 난리치지 말고 얌전히 만들고 있으라는 뜻으로 줬는데.. 만드는 시간은 짧았고 파자마바람에 탈쓰고 공룡흉내까지 내며 돌아다녀서 아주 볼만한 장면을 연출하며 언제나 그랬듯이 가뿐히 나의 의도를 날려버리는 아이 ♡